Woodges'woods

low-key life

콘클라베

Conclave, 2024
directed by Edward berger

확신. 확신은 통합의 큰 적입니다. 확신은 관용의 치명적인 적입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마지막 순간에 확신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는 십자가에 달려 고통스럽게 부르짖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의심과 함께 손을 잡고 걷기 때문입니다. 만약 확신만 있고 의심이 없다면 신비가 없을 것이고 따라서 신앙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의심하는 교황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하는 교황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계속 나아가는 교황을 주시기를.

의심, 가장 인간다우면서도 성스러운.

댓글 남기기